미국 정부가 북한이 어제 발사한 '화성-14'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임을 공식 확인했습니다.미 정부는 "북한 핵무장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외교 장관은 어젯밤 긴급통화를 갖고 유엔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백악관은 독립기념일인 휴일에도 이례적으로 북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북한의 ICBM 발사 성공 주장과 관련해,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심상찮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레드 라인을 넘어섰지만, 트럼프 정부는 대북 전략의 선택의 폭이 더 좁아진 딜레마에 빠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미 대선에서 트럼프의 경쟁자에서 측근으로 돌변했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예산안을 타결하지 못해 일반인에게는 폐쇄된 해변에서 가족들과 함께 버젓이 일광욕을 즐겨 큰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어제 미국의 241번째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미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크고 작은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뉴욕에서는 발사포 6만여 개를 터뜨린 메이시 백화점 주최 대규모 불꽃놀이와 팝스타 등이 출연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고 시카고 일원에서도 밤늦게까지 불꽃놀이가 이어졋습니다.

한편 어제 미국민들이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동안, 시카고 도심에서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시카고시내의 폭력을 낯추기위한 경찰병력이 더많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밤 8시부터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