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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자동차 절도나 주택 침입 도난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북서부 서버브 도시인 마운트 프로스펙트 지역 두 가구에 도둑이 들어 지갑 등 주요 물품을 도난 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헤리티지 드라이브 800번지대에 있는 한 집과 리젠시 코트 길 1700번지 대 또 다른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감시 카메라에 찍은 영상을 보면 도둑들은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 1층에 있던 몇 개의 지갑을 훔쳤습니다. 지갑 안에는 현금과 크레딧 카드 등이 있었습니다. 리젠시 코트에 위치한 집에 든 도둑들은, 먼저 차고 앞에 세워둔 차에서 각종 장비를 훔친 뒤, 옆문을 통해 집에 들어가 지갑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두 집 모두, 자고 있던 집안 사람들과 도둑들은 마주치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마운트 프로스펙트 경찰은 한 명 또는 여러 명 일수 있는 도둑들이 버리고 간 지갑을 인근 쓰레기 통해서 찾았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용의자들은 오랫동안 쉽게 집안으로 침입할 수 있는 집을 찾았던거 같다며, 자기 전에 반드시 외부와 통하는 문을 잠갔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도둑을 당한 인근 집들도 용의자들이 침입을 시도하려 했지만 단단히 잠긴 것을 확인하고 포기했던 것으로 녹화된 화면에 나타났습니다. 

한편, 어제 밤 10시 경, 시카고 차이나타운에서는 총기를 든 강도가 차를 훔치는 카젝킹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3인조로 이뤄진 일당은 검은색 미니밴을 타고 피해 차량에 접근했으며, 자신의 차를 열려던 메르세데츠 SUV 주인은 자신을 겨눈 총에 차 키를 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차이나타운 지역에서는 소지품 강탈에서부터 차량절도까지 총기를 소지한 강도에게 피해를 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카제킹이 발생한 지역은 경찰서와 채 두 블록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