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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마켓 글렌뷰점 2층에서 진행된 그랜드 오프닝 기념촬영


(앵커)

어제 오전, 중부마켓 글렌뷰점이 오픈하면서, 모든 것이 움츠러드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시카고 한인사회가 활기를 띄었습니다. 시카고 토종 한인마켓이 북서부 서버브 한인 밀집지역 중심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게 되면서 이 같은 활력을 이어 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김우연 PD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팅_3)

670 밀워키 에비뉴에 위치한 중부마켓 글랜뷰 점이 어제 오전 11시 테입 커팅식을 갖고 정식 오픈했습니다.

중부마켓 오픈 소식을 한인 미디어 등을 통해 접한 많은 한인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문이 열리기 전부터 줄을 지어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날 그랜드 오프닝 기념행사에는 홍기표 시카고 푸드 대표, 앤드류 홍 부사장 등을 비롯해 짐 패터슨 글렌뷰 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신 고객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시카고 푸드, 홍 대표> 

7,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는 중부마켓 글렌뷰 점은 어제 오픈 첫날 늦게까지 밀려드는 고객으로 늦게까지 문을 열어야 했습니다. 오늘 아침, 시카고 푸드의 서종민 실장에 따르면, 어제 하루 2천여 명이 훌쩍 넘는 고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습니다. 1993년 설립된 중부마켓의 모회사인 시카고 푸드는 이로서 시카고 일원에만 중부마켓 시카고점과 창고형 생활용품 매장 하이마트에 이어 3번째 지점인 5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중부마켓 글렌뷰점을 오픈하게 된 것입니다. 중부마켓은 시카고 토종 마켓으로 에이치 마트와 아씨 플라자 등 대형 한인 그로서리 업체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됐습니다.

중부마켓 글렌뷰점 설치 기획 단계부터 함께 해왔다는 앤드류 홍 부사장은 관계 기관의 많은 검사와 승인절차로 예상보다 오픈이 지연됐다며, 중부마켓의 컨셉 그대로, 높은 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철하 글렌뷰 지점장도 한인사회의 희소식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하는 중부마켓 글렌뷰점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앤드류 홍 부사장, 우철하 글렌뷰 지점장> 

이날 가족 단위로 글렌뷰점을 찾은 많은 한인들이 눈에 띄었고, 멀리 있던 중부마켓이 가깝고 넓은 매장으로 오픈해서 반갑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녹취 중부마켓, 고객들 반응> 

한편, 지하 주차장과 넓은 1층 매장, 밀워키 길이 내려다 보이는 200석 규모의 2층 카페테리아로 이뤄진 중부마켓은 오픈 첫날이라 그런지 여러 가지 미비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직 상품진열을 안내하는 복도 표시판에 상품 종류가 적혀있지 않았고, 지하 주차장과 연결된 엘리베이터는 5,6인승이라 비좁았습니다. 또 아직 주류판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주정부의 저소득층 식료품 보조 프로그램인 Link카드와 중부마켓 적립카드 사용도  제한이 있습니다. 홍 대표는 한 달 안으로 이 같은 부족한점들은 해결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서 그런지 어제 주차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기사작성 : 김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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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마켓 글렌뷰점 그랜드 오프닝 테입 커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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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30분경, 오픈과 함께 줄을 지어 입장하고 있는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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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석 규모의 2층 카페테리아 모습 (한식, 분식, 음료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