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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오늘 아침 출근 버스에 오르는 시민들 모습 _WGN TV 화면 캡쳐


지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 첫날까지 이어진 할리데이 시즌을 마친 오늘, 혹한의 날씨가 아침 출근길을 재촉했습니다. 

시카고 일원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은주는 영하를 기록했고, 체감기온은 영하 10도대를 나타냈습니다. 밤사이에는 체감기온이 영하 40도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화요일인 오늘, 낮최고 기온은 13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기상청은 체감기온이 영하 20도에서 30도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혹한주의보를 오늘 정오까지 발효했습니다. 오늘 같은 날 야외활동을 할 경우, 여러 겹의 옷가지를 두르고, 저체온증이나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능하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눈도 예보돼 있습니다. 

한편 새해 첫날이었던 어제 시카고는 기상역사상 가장 추운 11일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기록인 19695도를 깨고, 어제 낮 최고기온은 화씨 1도에 머물렀습니다. 어제 하루 평균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면서 기존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이 같이 위험스러울 정도로 추운 날씨는 이번 주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토요일을 끝으로 날이 풀리겠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낮기온이 30도 초반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