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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를 전달하고 있는 김진규 향군 지회장


재향군인회가 어제 정오, 신년 하례식을 갖고 더욱 발전하고 서로 사랑하는 향군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중서부지회는 어제 오후 12, 한식당 우리마을에서 2018년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습니다. 어김없이 국민의례로 시작된 새해 첫 모임에는 이종국 시카고 총영사, 김성진 한인회 부회장, 진안순 전 한인회장 등 80 여명이 참석해 동포사회가 힘을 모아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통일 한국을 이룩하는데 이바지 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_ 향군 1- 현장 스케치 음향) 

이종국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한 달여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이 화해분위기가 조성돼 다행이지만 안심할 수 없다며, 동포사회 안보의식의 보루인 향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이탁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성진 한인회 부회장은 시카고 한인사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향군에 많은 조언과 후원을 부탁하고,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또 김진규 재향군인회 미중서부지회장이 대독한 김진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의 신년인사에는 쇄신하는 향군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결의문 낭독에 이어서 장진호 전투에 참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심기영 전 한인회장과 진안순 32대 한인회장, 장중채 고엽제전우회 미중서부지회장 등이 준비된 막걸리로 각각 건배제의를 했습니다. 이후에는 떡국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됐습니다. 

한편, 김진규 향군 중서부지회장은 오는 3월말로 총 9년간 3번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며, 그 동안 협조해준 향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8,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41명의 이사 가운데 유일한 해외 이사로 선임됐다고 전하고 계속해서 향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향군 2_ 김진규 지회장) 

향군 중서부지회는 오는 228일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지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며 이보다 한 달 앞서 본부의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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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2018년 신년하례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