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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오픈한 H마트 시카고점 외관 모습_ 큰 간판과 멀리 윌리스 타워가 보인다

 

전미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H마트가 시카고 다운타운에 오늘(2/1) 오전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시카고 서버브 4개 매장에 이어 이제 시카고 한복판에 진출하게 된 H마트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 음식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우연 PD가 그랜드 오프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팅)

전미에서 60번째, 일리노이에서는 5번째로 문을 연 H마트 시카고 다운타운 점이 오늘 오전 10시경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뉴저지 H마트 본사에서 권일연 대표, 권종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서이탁 시카고 한인회장과 지역 유통업계 및 언론사 대표들을 비롯해 인근 커뮤니티 리더들이 축하의 인사를 건냈습니다. 


(녹취 2 _ H마트 다운타운점 1_ 축하 인사말) 


다운타운 주민들의 취향에 맞춘 현대적인 모습의 H마트 시카고점은 젝슨(Jackson Blvd) 블루버드와 사우스 데스 플레인 스트릿이 교차하는 711 West Jackson Blvd Chicago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권종문 에이치 마트 사장은 다운타운 점 오픈으로 한인과 아시안들 뿐만 아니라 미주류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식료품과 현지의 맛 그대로인 한국 및 아시안 식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장을 보는 동시에 카페를 방문하기도 하면서 주민들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 이 같은 매장 형태가 미래  H마트의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2 _ H마트 다운타운점 2_ 권종문 사장) 


개점행사는 내외빈이 함께한 테잎 커팅식에 이어 매장을 돌며 연주하는 글로벌풍물인스티튜트의 사물놀이 그리고 사자춤 공연이 입구에서 진행됐습니다. 또 매장 내에는 파전과 라면 등 12개의 시식코너가 운영됐고, 참치 해체 쇼도 진행됐습니다. H마트 시카고 점은 그리스 타운(Greek Town)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기존에 있던 사무용 가구점을 새롭게 꾸며 탄생하게 됐습니다. 이 매장은 40대의 주차공간을 포함해 2만 스퀘어 피트 규모로,  나일스 등 다른 매장 보다 크기는 작지만 없는 물품이 없을 정도로 알차게 구성됐습니다. 또 출구쪽에는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라미를 비롯해, 소공동 순두부, 이자카야 스시, 퓨전 아시안 건강식당-바루 등으로 구성된 40석 규모의 푸드코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점 인근에 거주한다는 중국계 푸드 블로거 비비안 셍(Vivian Sheng)은 중국 커뮤니티에도 많이 알려진 H마트가 근처에 매장을 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장 소식을 광고 전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접했다는 젊은 주부 고민지 씨는 친구와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마켓을 둘러본 뒤, 가깝고 산뜻하게 꾸며진 한인마켓이 주변에 생겨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2 _ H마트 다운타운점 3 _ 방문 고객들) 


H마트 측은 또 시카고 다운타운 매장에 이어 일리노이 주립대가 위치한 어바나 샴페인에도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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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빈들의 테입 커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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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시카고 점 내부 모습_2만 sq 규모로 다양한 제품들이 가득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