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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시카고미술관_시카고 트리뷴 사진


시카고에 또 다시 혹한의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아침, 바람과 함께 체감기온은 영하로 떨어졌고, 낮최고 기온도 20도에 불과할 것으로 예보되고있습니다.

여기서 멈추는 아닙니다. 이번 주말에는 눈 소식도 있어 도로 통행에도 불편이 있겠습니다. 먼저 오늘 밤사이 약간의 눈발이 비치겠습니다. 토요일에도 산발적인 눈 소식이 있지만, 일요일 이른 오전이 되면서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 적설량은 1인치에서 최대 4인치가 예상됩니다. 

이번 겨울 시카고는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지만 적설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1월 말까지 20인치 가량의 적설량을 보이지만 이번 겨울은 10인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카고 시가 비축해둔 염화칼슘은 꽤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많은 양의 제설용 소금이 상대적으로 많은 눈을 기록 중인 인디애나 등 인근 주에 제설을 돕기 위해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아침 진행된 그라운드혹 데이 행사에서 일리노이 우드스탁(Woodstock)의 그라운드혹(Groundhog) '윌리(Willie)'는 앞으로 겨울이 6주는 더 지속될 것으로 점쳤습니다. 우드스탁은 25년전 영화 ‘Groundhod Day’가 촬영된 곳으로 해마다 22..마멋이라고도 불리는 그라운드혹이 자기 동굴로 돌아가는지 여부를 놓고 봄이 언제쯤 올지를 예상해 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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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진행된 '그라운드혹 데이' 행사 모습_WGN 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