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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입장 마지막 순서로 남북한 선수들이 함께 입장하자 한반도기를 흔들며 축하하는 한인 동포들


한편 시카고에 기록적인 폭설이 계속된 오늘 새벽, 눈속을 뚫고 달려온 한인들은 속속 한인문화회관에 함께 모여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을 축하했습니다. 최대 6-10인치를 기록하고 있는 폭설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30년만의 고국의 올림픽개최를 축하하는 응원의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재미시카고체육회의 주최와 주시카고 총영사관, 한인여성회등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개막식 시청은은 당초 200여명을 예상했으나 초유의 기상사태로 인해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 20여명만이 자리를 함꼐 했습니다. 하지만, 시카고시간으로 새벽 4 30분부터 개막식의 시작을 대형 스크린으로 시청하며 시카고 체육회에서 준비한 한반도기를 흔들고 환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녹취-개막식

이자리에 참석한 이종국 주시카고총영사는 기상악화호 인해 힘든 가운데서도 자리를 함께 해준 시카고 동포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소감을전했습니다. 녹취-이종국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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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벽부터 함께 나와 개막식을 함께 지켜본 한인이 아닌 시민들도 한반도기를 흔들며 축하했습니다. 녹취-미국친구들

특별히 남북단일팀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할때는 모든 참석자들이 환호를 외치며 축하했습니다. 녹취-한반도기 입장

이자리에는 휠체어를 타고 온 전 국가대표 선수 백미애씨가 함께 해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도 소망했습니다. 녹취-백미애

 

행사는 폭설로 인한 기술적인 장애로 인해 일시작으로 중단되다 복구되는 상황을 반복했을 정도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참석자들은 끝가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시카고 체육회의 김기영 회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불가능한 상황에서 오늘의 행사가 잘 마쳐진것과 같이 평창 동계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잘 마쳐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녹취-김기영 시카고체육회장

끝으로 참석자들은 앞으로 17일 간의 열띤 평창동계올림픽의 선전을 시카고에서도 응원한다는 메세지를 담았습니다. 녹취-파이팅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시카고 체육회는 오는 6월 초, 2019년 시애틀 전미 한인체전 시카고 대표 선발전 겸 제1회 시카고 한인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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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크린을 통해 평창올림픽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관람하고 있는 시카고 동포들